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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사발레타와 배턴 터치...맨유 캡틴 발렌시아, 웨스트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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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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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웨스트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33)를 영입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더 선'을 인용해 "웨스트햄이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사발레타의 대체자로 발렌시아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2009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유에 입단했다. 초창기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풀백으로 변신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노쇠화로 인해 맨유에서 발렌시아의 미래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동료인 에쉴리 영에 밀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조만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맨유 역시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발렌시아의 차기 행선지로 웨스트햄이 떠오르고 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에도 주전 풀백으로 나서고 있는 사발레타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대체자를 구하는 상황.

웨스트햄은 경험 많은 수비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가능한 경우 발렌시아를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오길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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