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이스라엘-독일 공동제작 영화인 시너님스는 한 이스라엘 전직 군인이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 뒤 이스라엘인의 정체성을 지우려는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감독상인 은곰상은 '바이 더 그레이스 오브 갓(By the Grace of God)'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가톨릭교회의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기 위한 투쟁을 담은 영화입니다.
'제너레이션 14플러스 섹션'에 초청된 김보라 감독의 영화 '벌새'는 이 섹션의 상인 '그랑프리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는 벌새 이외에 이수진 감독의 '우상', 김태용 감독의 '꼭두 이야기' 등 5편이 초청됐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중국 문화대혁명을 소재로 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원 세컨드'가 경쟁부문에 출품됐다가 시사회와 출품이 돌연 취소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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