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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로이터 "김정은, 북미회담 앞서 25일 베트남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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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인근 도시 시찰도"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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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스1) 이원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25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하노이발 기사에서 김 위원장의 일정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 한명은 베트남의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라오스를 방문하기 앞서 김 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한 소식통은 또한 김 위원장이 이 기간에 하노이 인근 도시 박닌의 제조업 시설과 항구도시인 하이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이날 하노이에 도착, 베트남 정부 측과 의전·경호 문제를 논의했다. 김 부장은 또한 김 위원장이 사용할 숙소 후보지들을 함께 둘러봤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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