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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구시 수성서, 서호영 시의원에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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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수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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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장(서장 정상진)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한 자유한국당 대구시의원 서호영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서호영 의원은 지난 2. 1. 오전 본인 앞으로 걸려온 검찰을 사칭하여 본인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되어 수천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다고 하며 잔고를 모두 인출하여 금융감독원에 현금을 제출하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서 시의원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대구 수성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수사관들과 대전으로 향해 수사관과 함께 범인을 검거하였다.

정상진 수성경찰서장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또 다른 시민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용기 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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