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가 상호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타결된 것으로 평가하고, 실무적인 후속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원의 1년짜리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문에 지난 10일 가서명했다.
한편 NSC 상임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미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쯤 전화 통화를 하고 미·북 정상회담 협상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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