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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북·베트남 외무장관 "상호 관심사 견해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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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리용호 외무상이, 방북 중인 베트남 외교부 장관 일행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견해 일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리용호 외무상과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졌으며, 지역과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견해 일치를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관영 언론의 이 같은 보도로 볼 때 오는 27일과 2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일정이 순조롭게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노동당 정치국 위원인 리수용 외교담당 부위원장도 베트남 외교부장 일행을 만났다고 전했지만, 면담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판 빈 민 베트남 외교장관 일행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연회에도 참석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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