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美 재무장관 "현재까지는 좋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내일부터 열리는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지난 3일 동안 차관급 실무협상을 계속한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협상의 진행 상황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좋다"고 답했습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지난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하루 동안 머문 므누신 장관은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앞서 양국이 서로 무거운 관세를 부과하려고 하는 무역 갈등을 끝내려고 하는 상황에서 "생산적인 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등 미국의 장관급 대표단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베이징에서 류허 부총리를 비롯한 중국 측 대표단과 만나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중 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대표들은 지난 3일 동안 베이징에서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협상 결과를 고위급 대표단에 각각 보고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드리는 무료 신년 운세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