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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끼줍쇼' 김병옥 음주운전으로 결방...'눈이 부시게' 재방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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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김병옥의 음주운전 혐의로 '한끼줍쇼'가 결방됐다.

13일 방송 예정이었던 '한끼줍쇼' 김병옥, 진구 출연분은 김병옥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결방이 확정됐다.

김병옥은 12일 오전 1시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를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했다.

김병옥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으로 인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은 김병옥이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왔으나, 주차를 위해 잠깐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음주운전 혐의를 두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병옥의 음주운전으로 김병옥이 출연 예정이던 '한끼줍쇼'는 결방이 결정됐다. '한끼줍쇼' 대신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드라마 '눈이 부시게' 재방송이 긴급 편성됐다.

한편 김병옥은 음주운전을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며 출연 중인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도 하차를 요청한 상태다. 김병옥 측은 "지난 수개월 동안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한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와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했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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