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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백종원 40명 후원,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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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백종원 40명후원 (사진=SBS)


백종원 40명 후원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백종원이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에게 후원해 40여 명의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

13일 방송가와 의료계에 따르면 백종원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진행한 소주 브랜드 지면 광고 수익금 전액을 가톨릭대학교·가톨릭중앙의료원에 기부했다.

백종원이 기부한 돈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저소득층의 출산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사이에서 얻은 세 자녀를 키우며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백종원은 첫째 아들 출생 시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가 힘든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고, 지난해에도 라면 광고 모델료 전액을 생명존중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의 후원을 통해 경제적인 형편으로 적시에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환아 40여 명이 도움받았다. 늘 좋은 뜻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종원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멘토로 출연 중이다. 방송에서 사업 노하우를 전하며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에도 출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 아들 하나 딸 둘 삼남매를 두고 있다. 올해는 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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