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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라스' 강성진 "반찬가게 사업 실패…잘 나가서 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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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성진/MBC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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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강성진이 사업 실패 경험을 밝혔다.

강성진은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반찬가게 사업을 했지만 너무 잘 돼서 독이 됐다"고 털어놨다.

강성진은 "반찬가게가 정말 잘 되는 바람에 두 달만에 7개 지점으로 확대했다"며 "책임질 만큼 벌였어야 했는데 지금은 다 폐업했다. 상호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MC김구라는 "반찬 솜씨는 남지 않았냐"고 물었다. 강성진은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서…"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날 강성진은 "요즘 (의류 사업을 하는) 아내의 덕을 보고 산다"고 밝히기도. 그는 "최근 일 공백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날 돕게 됐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약간 셔터맨 느낌이 난다"고 해 재미를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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