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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태우 내일 서울동부지검 출석…청와대 인사 추가고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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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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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청와대 인사들을 추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내일(14일) 검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늘(13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전 수사관이 내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내일 조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내근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과 관련한 국고손실 혐의, 김 전 수사관의 휴대전화 감찰과 환경부 장관 감찰 등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로 청와대 고위인사들을 고발한 사안에 대한 조사" 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10일 박형철 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상대로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31일 조국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 전 특감반장에 대한 추가 고소·고발장을 서울동부지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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