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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분노 키스…섬뜩한 사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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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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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신성록이 장나라에 분노, 강제 키스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장나라의 증거들을 모두 태운 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왕식(최진혁 분)은 이혁(신성록 분)과 태후 강씨(신은경 분)앞에서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태후는 서강희(윤소이 분)에게 아리 공주를 황태녀로 책봉하겠다고 말했다. 아리(오아린 분)는 오써니를 만났고 반가움에 인사했지만 서강희는 그를 보내게 했다.

나왕식은 이혁을 납치했고 이혁은 계곡에서 떨어졌다. 노숙자들 사이에서 깨어난 이혁. 그는 "믹스커피 있나"고 물으며 깨어났다. 이혁은 "휴대폰 있으면 더 큰 상을 내리겠다"고 말한 뒤 황실에 연락했다.

아리공주는 황태녀로 책봉됐다.아리는 "우리나라 최초 황태녀로 책봉된 만큼 지혜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리공주의 대리인에는 문제 있는 태후 대신 미국에 있는 은황후에게 돌아갔고 태후는 어이없어 했다.

아리공주와 다정한 홍보 영상을 찍는 태후. 아리공주는 피곤해했고 넘어졌다. 황실엔 뒷소문이 펼쳐졌고 민유라는 궁인의 머리채를 잡으며 "황후전 궁인이다. 앞으로 내 앞에서 황후마마 뒷담화 걸리면 국물 없다"고 말했다.

이혁은 궁으로 돌아온 뒤 황후를 찾았다. 이혁은 오써니에 "내가 어젠 심했다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사과는 상처준 사람에 하라"고 말했지만 이혁은 황후와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혁은 분노를 누르며 "우리한텐 시간이 많다. 천천히 얘기하자"고 말했다.

이혁은 방으로 돌아와 황후와 찍은 사진 액자를 부쉈고 "오써니 절대 나왕식에게 안 넘긴다"고 중얼거렸다. 이혁은 나왕식을 '황제 살인 미수'로 공개 수배를 내렸다. 태후는 황후도 내쫓자고 말했지만 이혁은 "우리 부부 일"이라며 거절했다.

이혁은 민유라에게 "천우빈 감싸준 이유가 뭐냐"며 총을 겨눴다. 민유라는 황후가 시킨 짓이라 말했다. 나왕식의 이름으로 기부 선행이 이어졌고 이슈가 됐다. 태후는 "저 돈이 어디서 났냐"고 말했고 소진공주(이희진 분)는 "어마마마다. 천우빈이 내 이름으로 된 회사를 맡았었다"고 비자금을 잃게 된 태후는 분노했다.

아리는 토끼장의 토끼를 보며 황후를 그리워했고 눈물을 흘렸다. 서강희는 토끼장을 치우려고 했고 황후가 나타나 "아리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아직도 황태녀로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하냐"고 말했다. 그 때 태후가 갑자기 나타나 오써니의 뺨을 때린 후 감옥에 가둘 것을 명했다. 태후는 이혼 서류에 사인하라 말했다.

서강희는 강주승(유건 분)에게 황실이 소현황후를 죽였다고 말했고 강주승은 분노했다. 강주승은 병원에 두고 온 민유라 때문에 돌아가야 했고 서강희는 음흉하게 웃었다. 서강희는 "7년 전 일을 기억하라. 천금도에 대해서도"라고 말했다.

아리는 황후를 풀어달라고 태후에게 빌었다. 태후는 은황후가 황실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라고 지시했다. 서강희는 민유라를 떠봤다.

아리는 이혁을 찾아가 황후를 살려달라 간청했다. 이혁은 감옥을 찾았고 당장 문을 열라고 말했다. 이혁은 "황후 지켜주기로 했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며 구출했다. 이혁은 이혼 서류를 보곤 찢었다.

아리는 오써니에 다가가 "제가 잘못했다"며 울었다. 아리는 "사실 제가 그날 거짓말 했다"고 말했다. 이윤 황태제가 공격당한 날 서강희가 알리바이를 만들어달라고 했던 것. 아리는 서강희의 손에서 작고 네모난 것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진실을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아리는 그동안 힘들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태후의 한 궁인은 고민 끝에 오써니에게 이윤 황태제와 태후가 싸웠고 '천금도'를 들었다고 제보했다.

민유라는 정신병원에서 숨었을 때 본 신발이 서강희의 신발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느 "강주승 빼돌린 여자 서강희다"라고 말했다. 은황후는 태후의 사람들에 의해 납치됐다. 나왕식은 그의 차량을 막아선 뒤 은황후를 구했다.

오써니는 이혁이 술에 취해 태후가 태왕태후를 죽였다고 말한 증거들을 모아놓은 비밀 금고가 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범인은 이혁이었다. 이혁은 "아주 재밌었겠다"고 말하며 섬뜩하게 웃었다.

이혁은 황후가 모아놓은 증거들을 불태웠다. 이혁은 "아무것도 하지마. 죽을 떄까지 내 여자로 살아"라고 말한 뒤 강제 키스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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