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 수집 황실 비리 자료 불태웠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성록은 장나라가 그 동안 수집한 황실 비리 자료를 불태웠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에게 그 동안 모은 황실 비리에 관한 자료를 뺏긴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왕식(최진혁 분)은 이혁과 태후 강씨(신은경 분)의 덫에 빠져 정체가 탄로났다. 나왕식은 이혁이 백도희(황영희 분)를 뺑소니 친 사실을 실토하게 했다. 이혁은 동시에 경호대에게 이혁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경호대 절반은 나왕식의 편이었다. 이혁이 위기에 몰리자 최팀장(이수련 분)이 나동식(오한결 분)의 목에 주사를 가져다대며 위협했다. 결국 상황은 역전됐다. 이혁이 나왕식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으나 오써니가 막아섰다.


이혁은 경호대에게 나왕식을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경호대는 그동안 궁에서 유일하게 인간대접 한 나왕식을 풀어줬다. 나왕식은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된 이혁을 다시 찾아가 납치했다.


나왕식은 어머니 백도희(황영희 분)가 뺑소니 당한 그대로 이혁에게 복술하려 했다. 이혁은 도망 친 끝에 낭떠러지 위에 섰고 오써니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난 것처럼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나왕식의 위협으로부터 도망친 것.


태후 강씨는 이혁이 병고를 예상하고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황태녀로 책봉했다. 그러나 30년 전 폐위 된 이정 황제의 아내인 은황후(전수경 분)가 대리청정을 맡게 됐다.


목숨을 겨우 구한 이혁은 궁으로 돌아와 오써니를 찾아갔다. 그러나 냉랭한 반응만 돌아올 뿐이었다.

태후 강씨는 아리공주 앞에서 오써니를 구금했다. 아리는 황태녀 포기를 선언하며 오써니를 풀어달라 애원했다. 아리공주는 풀려난 오써니에게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가 살해당하던 날 밤 일을 고백했다. 서강희(윤소이 분)의 알리바이를 증명했던 것.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서강희가 강주승(유건 분)을 빼돌린 여자가 서강희라는 사실을 오써니에게 말했다.


태후 강씨에 의해 납치된 은황후는 나왕식이 구출했다. 그 시각 오써니는 그동안 모은 자료를 모두 이혁에게 뺏겼다. 오써니가 갇힌 사이 이혁이 훔친 것. 이혁은 자료를 모두 불태웠다. 그는 오써니에게 "아무 것도 하지마. 죽을 때까지 내 옆에서 살아"라고 말한 뒤 강제로 키스했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