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진심이 닿다' 이동욱, 사건 해결한 유인나 칭찬.."잘했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나희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유인나를 진심으로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3회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을 비서로 받아들이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지금까지 오진심 씨를 제 비서라고 생각한 적 없다. 잠깐 있다 떠날 사람이라고 귀찮아한 것이 사실이다. 그 생각 지금부터 바꿔볼까 한다. 제 비서로 제대로 일할 기회를 드리고 싶다.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며 악수를 청했다.

OSEN

오진심은 기뻐하며 "저 진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다 넘어져 권정록에게 안기게 됐고, 권정록은 "저 이번에는 안 피했다"고 강조해 오진심을 설레게 했다. 이후 오진심은 "넘어질까 봐 잡아준 걸 보니 동료애도 있고 생각만큼 싸가지가 없진 않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아침,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반갑게 인사했지만 산더미같이 쌓인 일들을 해결하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오진심은 이를 모두 해냈고 일을 더 잘 하기 위해 권정록이 제안한 변호사 선배와의 점심식사에 나갔다. 비록 체육복과 선글라스로 정체를 감춰야 했지만 말이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여고생의 사건을 맡게 됐다.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한 학생이었다. 오진심은 권정록에게 무례하게 구는 여고생을 보고 분노, 사무실에 뛰어들어 따졌지만 권정록은 "월권 행위다"라며 오진심을 나무랐다. 이에 오진심 또한 권정록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OSEN

하지만 엔터 사무실에 들른 오진심은 잘 나가는 후배 배우의 도발에 발끈해 몸싸움을 벌였고 그곳에서 여고생의 거짓말이 일부는 진실임을 알았다. 무엇보다 오진심은 경찰서에 간 여고생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창피해? 난 예전처럼 사랑받고 싶다"고 말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권정록은 오진심이 알려준 사실을 바탕으로 여고생의 무죄를 주장했고, "전 형량을 줄일 생각만 했는데 무죄라니 대단하다"는 오진심에게 "일전에 한 말 미안하다. 오진심 씨의 감정적인 행동 덕분에 사건이 해결됐다. 잘했다. 오진심 씨"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