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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성호 양주시장 108개 공약사업 34%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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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성호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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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근주 기자] 민선7기 ‘이성호 호(號)’가 출범한지 7개월이 지난 2월12일 현재 108개 공약사업은 34% 추진율을 기록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민선7기 공약사항 자체평가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에 앞서 양주시 민선7기는 ‘감동양주 신 성장 새 지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복지, 안전, 교육, 경제, 문화, 감동의 6대 시정 목표와 17개 추진전략, 108개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해 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 사업별 성과 점검,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부서 간 정보 공유, 일부 지연 사업에 대한 중점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민선7기가 내건 108개 공약사업은 34%의 추진율을 기록하며 전 분야에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추진 결과를 살펴보면 양주체육복지센터, 회암사지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 6개 사업은 완료됐다. 양주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96개 사업 정상 추진,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일부 지연 등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2월 중 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 이행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밝힐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약사업은 시장 개인의 약속이 아닌 양주시민 모두에 대한 약속”이라며 “올해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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