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여자배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선임된 스테파노 라바리니(40) 감독이 온다.
라바리니 감독은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라바리니 감독은 3월1일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일 KGC인삼공사-흥국생명, 3일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 경기를 연이어 관람하며 대표팀 구성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동시에 대한배구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1일 오후1시 리베라호텔(서울시 청담동) 샤모니홀에서 언론인터뷰를 갖고 여자배구대표팀 부임 소감과 각오를 밝힌다.
협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V리그의 여자부 경기 동영상, 각종 통계 및 데이터 분석자료, 선수 자료 등을 스테파노 감독에게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감독이 사전에 충분히 한국 선수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 배구인으로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힌다. 현재는 브라질의 미나스를 이끌며 지난해 남미클럽 챔피언, 올해 브라질컵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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