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엔씨소프트, 매출-이익 감소..실적 악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2018년 연간 실적 결산 결과 매출 1조 7151억 원, 영업이익 6149억 원, 당기순이익 4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 상승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 5% 감소했다. 4·4분기 실적은 매출 3997억 원, 영업이익 1126억 원, 당기순이익 676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41%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44%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2334억 원, 북미/유럽 1283억 원, 일본 352억 원, 대만 367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816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133억 원, 리니지 1497억 원, 리니지2 639억 원, 아이온 63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1196억 원, 길드워2 802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년 대비 39%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모바일게임은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의 53%를 차지했다. 아이온은 국내 과금 체계 전환(부분유료화을 도입)을 통해 전년 대비 35% 매출 상승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모바일 MMORPG 5종을 개발 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