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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문] '음주운전' 안재욱,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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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면허 정지 처분 (서울=연합뉴스) 배우 안재욱이 지난 9일 오후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11일 전했다. 사진은 2018년 4월 30일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2019.2.1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9-02-11 16:14:34/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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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11일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이먼트는 이날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치고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후 다음날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안재욱 측 입장 전문이다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보미 기자 lbm929@ajunews.com

이보미 lbm9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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