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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도로공사는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중반 박정아의 시간차 공격과 서브 득점, 파튜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11-7로 앞서 나갔고, 이후 점수 차를 꾸준히 유지하며 1세트를 쉽게 가져왔습니다.
2세트는 양 팀 모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도로공사가 막판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도로공사는 26-26 접전 상황에서 배유나와 박정아의 득점으로 점수를 올리며 2세트도 가져갔습니다.
상승세를 탄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세트 중반부터 파튜, 박정아, 배유나 등의 활약 속에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도로공사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셧아웃 승리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도로공사의 파튜와 박정아는 나란히 20득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고, 배유나는 9득점, 정대영은 블로킹 2개 등 6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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