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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천공항, 설연휴 일평균 여객 20만2000명…"역대 명절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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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이달 1일부터 7일 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총 141만44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여객수는 지난해 설 연휴(19만377명)보다 6.2% 증가한 20만2060명을 기록했습니다. 명절(추석·설) 연휴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정부·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특별대책을 시행하며 여객편의를 도모했습니다 하루 평균 470여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출국장 조기 오픈, 스마트 서비스(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 위탁) 확대 운영, 홍역 등 감염병 확산방지 위생대책 강화 등을 실시했습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연휴 기간 중 역대 최다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지만 2터미널 개장에 따른 수용능력 확대와 함께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4단계 사업과 입국장 면세점을 정상적으로 오픈해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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