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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베네수엘라 국제 중재모임, 대선 재실시·외국 개입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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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두 대통령'으로 요약되는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위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교섭그룹(ICG)'이 공정한 대선 재실시와 국제사회의 직접적인 개입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ICG에 참여한 유럽연합(EU)과 유럽 및 중남미 13개국이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베네수엘라 사태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ICG는 첫 회의를 통해 미국이나 일부 중남미 국가들이 취해온 것처럼 특정 편을 옹호하는 방식보다는 불간섭주의적 접근 방식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ICG가 베네수엘라 위기에 대해 평화적이며 정치적인 해법을 촉구했다면서 해법은 반드시 최종적으로 베네수엘라 국민으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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