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
<<제목과 6번째 문장에 '12경기'를 '10경기'로 바로 잡습니다.>>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8-2019 V리그 남자부의 3강 체제가 굳어지고 있다.
5위 OK저축은행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점점 줄어든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방문경기를 앞두고 "남은 경기에서 8승은 해야 포스트시즌 진출에 진출할 수 있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전까지 26경기를 치렀다. 10경기를 더 소화하면 정규리그가 끝난다.
V리그 남자부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연다.
3위 우리카드(승점 50)와 5위 OK저축은행(승점 39)의 격차는 11점이다. OK저축은행은 4위 삼성화재(승점 39)를 제치고, 우리카드와의 격차를 좁혀야 '봄 배구' 티켓을 손에 넣는다.
마음은 급한데 주전 리베로 부용찬이 2월 18일 입대 예정이라, 전력 약화도 불가피하다.
김세진 감독은 "상황은 무척 어렵다. 하지만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라며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 일단 우리 선수단은 매 경기 집중해서 승점을 올려야 한다"고 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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