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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치열한 중위권 싸움' 삼성생명, OK저축은행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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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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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가 3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삼성생명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티아나 하킨스와 첫 승리를 노리고, OK저축은행은 이번 승리로 단독 4위를 노립니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습니다. 5경기 기준 3승 2패를 나란히 기록 중이죠.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습니다.

삼성생명은 하킨스 데뷔전에서 졌습니다. 리그 1위 KB스타즈를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간격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다행인 점은 하킨스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점이죠. 카리스마 펜 교체 선수로 합류한 하킨스는 30분간 26점 9리바운드 2스틸로 펄펄 날았습니다.

OK저축은행도 직전 경기에서 KB스타즈에 무릎을 꿇었죠. 1쿼터부터 점수 차이가 벌어졌고, 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3위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길 원합니다. 현재 KEB하나은행(9승 15패)과 공동 4위인 OK저축은행(9승 15패)은 단독 4위가 되길 원합니다. 과연 두 팀 중 웃게 될 팀은 누가 될까요. 삼성생명과 OK저축은행의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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