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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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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우리카드 '장충의 봄', 지금부터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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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봄 배구 운명을 결정할 후반기가 시작된다. 우리카드는 14승 10패 승점 44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2위 대한항공에 승점 3점 뒤처져 있고, 4위 삼성화재에 6점 앞서 있다. 1, 2위권 다툼에 도전할 수 있으면서 전통의 강호 삼성화재의 추격을 안심할 수 없는 거리다.

후반기에는 레프트 나경복이 조금 더 책임감 있게 공격을 이끌어줘야 한다. 전반기 상승세는 주포 리버맨 아가메즈 홀로 공격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가메즈의 체력 부담이 걱정되는 시기. 팀이 더 치고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나경복이 조금 더 기복을 줄여야 아가메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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