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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왜 수소사회인가" 수소 에너지의 현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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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들의 전세계 수소사회 현장 탐방기

뉴스1

수소사회(Hydrogen Society)-미래에너지 리포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너도나도 '수소 사회'를 외치기 시작했다. 석유권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왜 갑자기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을까. 수소는 무서운 에너지원이 아닐까. 수소전기차와 수소폭탄은 어떻게 다를까.

최근 출간된 '수소사회'는 이런 의문을 깊이 있게 파고든 책이다.

저자들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현장은 물론, 미국·중국·일본·독일·노르웨이 등 전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소 경제사회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해 '현장 리포트'를 냈다.

이를 토대로 이 책에는 도대체 수소전기 에너지는 무엇인지, 왜 수소사회로 가야 하는지, 전세계 수소사회의 움직임은 어떤 게 있는지, 대한민국이 수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슈를 심도있게 다뤘다.

각국의 수소 관련 정책과 이런 정책을 수립하고, 담당하는 최고전문가들과의 인터뷰도 담았다.

'수소는 위험해 보인다'는 오해와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그 실체적 진실도 전해준다. 유럽에서 CNG(압축천연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지만, 수소전기차는 허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알려준다.

사실상 수소 생태계의 A부터 Z까지 촘촘하게 구성했다. 수소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망라한 덕에 이 책 한 권만 독파하면 왜 너도나도 수소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수소사회(Hydrogen Society)-미래에너지 리포트=오동희·최석환·황시영·장시복·김남이 지음. 머니투데이 펴냄. 184쪽/1만 5000원.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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