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우리은행 이긴 OK저축은행, 순위 상승까지 노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순위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가 다가왔습니다.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20일 오후 5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현재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죠. 3 삼성생명에 이어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이 8승 13패로 나란히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가 중요합니다. 이기는 팀이 단독 4위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분위기가 좋은 팀은 OK저축은행입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끌어올렸기 때문이죠. 지난 18일에는 리그 1위 우리은행을 잡으면서 자신감이 얻었습니다. 이에 반해 KEB하나은행은 3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단 한 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죠.

상대 전적에서도 OK저축은행이 앞섭니다. 지난 14일 맞대결에서 OK저축은행이 74-69로 이기면서 맞대결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죠. KEB하나은행을 상대로는 항상 기세가 좋았습니다.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의 목표는 두 가지, 연승과 상위권 상대로 승리 거두기입니다.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뤄냈습니다. 3연승 기간에 리그 1위 우리은행을 잡았죠. 과연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이 순위 상승이란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을까요. OK저축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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