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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 더블더블' OK저축은행, 우리은행 누르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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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다미리스 단타스 /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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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수원 OK저축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무너뜨렸다.

OK저축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8승13패로 부천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시즌 17승4패를 마크했다.

이날 OK저축은행 다미리스 단타스는 2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 임영희는 정규리그 587경기째 출장을 달성하며 종전 기록 보유자인 신정자(586경기)를 제치고 최다 출장 신기록을 썼다.

OK저축은행은 1쿼터와 2쿼터 큰 점수 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전반이 마무리됐을 때 OK저축은행은 17-31로 우리은행에 뒤져있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단타스가 우리은행의 골밑을 장악했고, 구슬과 정유진이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4쿼터 기어코 역전을 일궈냈고,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은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서 단타스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OK저축은행의 64-6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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