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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황후의 품격' 새해 첫 재방송도 '시청률 1위'..굳건한 수목극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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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새해 첫 재방송에서도 수목극 시청률부문 1위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월 6일 일요일 오후 1시 20분부터 3시 40분까지는 드라마 ‘황후의 품격’ 25회에서 28회까지 재방송되었다. 특히, 이 날은 같은 시간대에 KBS 2TV 수목극인 ‘왜 그래 풍상씨’와 MBC 수목극인 ‘붉은 달 푸른 해’도 재방송되면서 새해 첫 재방송 대결이 펼쳐진 것. 이때 역시 본방송처럼 ‘황후의 품격’이 타사를 이긴 것으로 조사되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후의 품격’ 25~28회의 재방송분은 서울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전국 3.4%), 5.2%(전국 4.7%), 6.0%(전국 5.4%), 6.4%(전국 5.9%)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KBS 2TV ‘왜그래 풍상씨’는 1.8%(전국 1.8%)를, 그리고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각각 1.3%(전국 1.1%), 1.3%(전국1.2%), 1.0%(전국 1.0%), 1.4%(전국 1.4%)를 기록하는데 그친 것이다.

한 관계자는 “‘황후의 품격’에 써니가 황실에 재입성하면서 본격적인 2막이 올랐고, 우빈과 합작하면서 황실붕괴를 위한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엔딩맛집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마지막까지 숨돌릴틈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데, 남은 방송동안 더욱 휘몰아 칠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월 9일과 10일에는 29회~32회가 공개된다.

사진제공: SBS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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