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에서 재회..'달콤한 입맞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남자친구' 캡처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쿠바에서 재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 김진혁(박보검 분)은 처음으로 만난 쿠바에서 이제는 연인으로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화호텔 대표인 차수현은 호텔 부지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진혁이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쿠바로 떠났다. 부지 주인을 만나 "오해를 풀어 달라"라고 했다. 마침 이 할아버지와는 쿠바 여행 때 봤던 사이였다.

할아버지는 "본 적이 있다. 여기서 잤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물어볼게 있다. 대답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라. 그 대답이 내 마음을 바꿀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 대표를 사랑한다는 게 이 글의 요점"이라며 김진혁의 편지를 가리켰다.

김진혁은 "동화호텔은 이 정원을 아낀다"라고 했고, 이 여자를 사랑하냐는 말에 "보고 싶어 죽겠다"라고 답했다. 할아버지는 답을 곧 주겠다면서 자리를 떴다.

이후 김진혁은 차수현을 만났다. 차수현은 과거 김진혁과 만나기로 약속했던 카페를 찾았다. 그 곳에서 김진혁이 남겼던 쪽지를 발견해 미소 지은 이 때, 김진혁이 나타났다. 김진혁은 "돈 좀 있냐"면서 차수현이 했던 말을 따라했다. 차수현은 눈물을 글썽이며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문제도 말끔히 해결됐다.

김진혁은 환호했고 차수현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수현씨. 사랑해요"라고 애정을 한껏 드러낸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달콤한 입맞춤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 어머니 진미옥(남기애 분)은 태경그룹 회장 김화진(차화연 분)에게 무릎을 꿇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수현이 제자리로 앉혀 놓겠다"고 했다. 또한 "다시는 심기 불편하게 하지 않겠다"라며 사죄했다.

이 와중에 정우석(장승조 분)은 차수현을 향한 마음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대량의 꽃을 사무실로 보내며 자신에게 돌아와 주길 바랐다. 차수현, 김진혁의 사랑이 굳건해진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