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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최진혁에 질투 "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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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최진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장나라에게 질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천우빈(최진혁 분)과 다정한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질투하는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 "잘 먹어야 약도 먹는다"며 천우빈에게 직접 고기 쌈을 싸줬다. "살이 찐다"며 연신 거절하던 천우빈은 그런 오써니의 행동에 어머니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묘한 분위기가 풍겼다. 오써니는 막걸리를 건네며 "내가 궁에 들어온 후로 잘 체해서 소화가 안 되더라"고 미소 지었다. 천우빈은 알 수 없는 감정이 느껴지는 듯 오써니를 다정하게 바라봤다.


곧바로 이혁이 나타났다. 이혁은 "음식이 맛있어 보이는데 나도 좀 먹겠다"며 두 사람의 사이에 앉았고 오써니는 "제 아버지가 가져다 준 거다. 내 거다"라고 미간을 찌푸렸다. 이에 이혁은 "다 내 거다. 이것도 내 거, 저것도 내 거, 그리고 이것도"라며 오써니에게 손가락질을 하다 민망한 듯 고개를 돌렸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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