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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메즈 '우리카드 공격의 핵'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우리카드)와 이재영(흥국생명)이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아가메즈가 29표 중 20표를 휩쓸어 3표씩 득표한 크리스티안 파다르·전광인(이상 현대캐피탈)·서재덕(한국전력)을 크게 따돌렸다고 25일 발표했다.
우리카드 해결사인 아가메즈는 3라운드 6경기에서 176점을 올려 득점 1위를 질주하고 팀의 중상위권 도약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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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의 공격 |
흥국생명을 중간 순위 1위로 이끈 이재영도 29표 중 15표를 받아 박정아(한국도로공사·9표)를 여유 있게 제쳤다.
이재영은 3라운드 5경기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15점을 올렸다.
라운드 MVP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2018-2019시즌 프로배구에선 매 라운드 MVP가 다를 정도로 특정인 지배 현상이 사라졌다.
1라운드에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OK저축은행)와 이소영(GS칼텍스), 2라운드에선 정지석(대한항공)과 어도라 어나이(등록명 어나이·IBK기업은행)가 각각 MVP에 뽑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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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의 공격[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8/12/25/PCM20181113009187007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