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기술의 달인 미첼 페레이라, 로드FC 051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화려한 발차기와 펀치 등 종합격투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미첼 페레이라(25·MICHEL DEMOILDOR TEAM)가 돌아온다.

페레이라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에 출전한다. 페레이라의 상대는 최원준(29·MMA STORY)으로 두 파이터는 86kg 계약체중으로 대결한다.

스포츠서울

미첼 페레이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지난 7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8에서 페레이라는 ROAD FC 팬들 앞에 처음 섰다. ‘리치’ 양해준과 대결한 그는 유명 격투 게임 ‘철권’의 캐릭터 에디 골도(Eddy Gordo)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텀블링과 함께 슈퍼맨 펀치 등 예측하기 힘든 공격을 퍼부었다. 페레이라의 공격에 양해준은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강한 임팩트로 페레이라는 ROAD FC 미들급의 새로운 스타가 됐다. 그의 ROAD FC 첫 경기 하이라이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7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 ROAD FC 동영상 최다 조회수 기록을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현재도 페레이라의 영상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페레이라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15일 대회 후 진행되는 ROAD FC AWARDS 2018에서 상을 받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페레이라는 “팬들이 기뻐하는 ROAD FC 두 번째 경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뗀 뒤 “스스로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 퍼포먼스를 프로 선수가 되고나서 계속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상대가 변경됐는데, 아무것도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페레이라의 말대로 그의 이번 경기 상대는 변경됐다. 그럼에도 페레이라는 자신감이 넘치고 있는 상태다. 페레이라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ROAD FC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된다. 그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이유다.

페레이라는 “이번 경기에서도 물론 퍼포먼스를 한다. 새로운 퍼포먼스도 할 테니 기대하라. 15일에 승리하고 내년에는 ROAD FC 미들급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