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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LG전자, 100kW급 ESS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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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배터리 용량 15년 후에도 70% 이상 유지…모바일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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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 ESS/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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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4일 100kW(킬로와트)급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냉난방기, 소화설비 등이 패키지로 구성돼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하루 평균 발전량인 약 370kWh(킬로와트시)에 맞춰 99kW급 PCS와 27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적화했다.

신제품은 LG전자의 PCS와 LG화학 배터리가 들어갔다. 배터리 용량의 경우 15년 후에도 75.4%까지 유지된다.

업계에서는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의 시장규모가 지난해 11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4000억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은 PC와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 태양광 발전과 ESS의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잡았다"며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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