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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야구 김재환·축구 이용, 2018 동아스포츠 대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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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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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KBO리그 정규시즌 MVP 수상자 김재환(두산 베어스)가 2018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부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부분에서는 이용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환은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CMS와 함께하는 2018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박병호(넥센), 양의지(두산)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스포츠대상은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뽑는다.

프로야구에서는 올 시즌 홈런왕(44개), 타점왕(133타점)으로 맹활약한 김재환이 1위표 25표, 2위표 6표 등 총 143점으로 2위 박병호(62점), 3위 양의지(60점)을 크게 앞서며 대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에서는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끈 측면 수비수 이용이 142점을 얻어 통산 4번째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에 도전한 팀 동료 이동국(75점)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남자프로농구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이 154점을 얻어 통산 3번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아산우리은행 박혜진이 96점으로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남자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의 정지석(84점)이, 여자프로배구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박정아(84점)이 대상을 수상했다. 남자프로골프는 동아제약 박상현(140점), 여자프로골프는 대방건설의 이정은(121점)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별상은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3승을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한 신지애가 받았다.

사진= 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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