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조윤희 이동건 딸 사진 노출→삭제 요청…누리꾼 "의아VS이해"

조윤희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조윤희 이동건의 딸 로아 얼굴이 부부의 지인 SNS를 통해 노출됐다.

지난 9일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로아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돌잔치에 참석한 부부의 지인 한 명이 로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에 같은 날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의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다. 기사회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지워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린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같은해 12월 로아를 낳았다. 조윤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아의 사진을 공개해왔지만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은 없었고, 주로 뒷모습이나 옆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딸은 연예인도 아닌데, 엄마 입장에서 당황할만하다" "어떤 심정인지 이해간다" 등 조윤희의 삭제 요청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때까지 딸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려와놓고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에 함께 출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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