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에는 냉정을 되찾지 못하고 송미소(박정원 분)의 무의식에 나타난 모친을 구해 탈출하려는 오수민(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민은 구해달라며 손을 내뻗치는 모친을 보며 혼란을 느꼈다. 분명 송미소의 무의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것. 오수민은 모친을 데려가기 위해 이불로 몸을 감싸며 “우선 성당으로 갑시다”라며 “아무리 무의식이라도 성당이면 좀 더 안전하지 않겠어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수민의 생각은 곧바로 오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수민은 송미소와 함께 모친을 데리고 방을 나섰다. 그러나 1층에 내려오기 무섭게 오수민의 부친이 나타나 “어딜 가는 겁니까”라고 붙잡았다.
뭐라고 변명을 하려는 순간, 오수민은 부친의 뒤에 선 악령이 만든 사람들을 목격하게 됐다. 무의식에서 오수민이 부친의 총에 사망하며 두 사람은 최면에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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