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 제주 '9.81 파크'서 그래비티 레이싱 시승 행사

▲ ㈜모노리스는 지난 3~6일 제주 평화로 인근 애월읍에 개발 조성 중인 스마트 테마파크 '9.81 파크(PARK)'에서 그래비티 레이싱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봄(3월경) '9.81 PARK' 개장을 앞두고 고객들 대상으로 전체 서비스 중 트랙과 레이싱 차량, 그리고 모바일 앱 중심으로 고객의 실제 반응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평가받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잠재고객, 투자사와 협력사, 제주특성화고 학생 등 240여명이 초대됐다.

시승행사 프로그램은 코너링과 스피드를 즐기는 GR-E(초급1인승), 친구, 가족과 함께 탑승해 레이싱 경험을 나누는 GR-D(초급2인승), 랩타임 달성 미션에 성공한 고객에 한해 GR-X(상급자)를 시승하도록 구성됐으며, 랩타임, 실시간 랭킹데이터 그리고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한 앱 서비스(베타버전)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설문 응답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 경관과 스피드를 동시에 즐기다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2인승은 같이 타서 재미가 배가된다", "회차 때는 자동으로 올라가 한라산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신기하다", "제주도에 새로운 체험형 관광콘텐츠 시설이 생겨 신선하다" 등 긍정적 시승 소감을 나타냈다.

'9.81 PARK'는 중력가속도(g=9.81m/s²) 만으로 속도를 즐기는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의 친환경 테마파크로, 출발지에서는 새별오름을 비롯한 빼어난 제주 오름, 주행 중에는 탁 트인 바다와 비양도, 회차로에서는 한라산이 보여 제주의 대표적 자연을 다채롭게 즐기는 코스로 설계됐다.

전체 서비스와 시설에는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데이터를 중심으로 고객의 실제 체험이 게이미피케이션으로 구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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