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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 운동 시절의 차노끄난
한국 정부가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 태국인에게 처음으로 난민 지위를 부여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왕실모독 혐의로 당국의 기소장을 받은 뒤 한국으로 출국한 태국 여성 운동가 차노끄난 루암삽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정부로부터 정치적 망명자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주장이 사실이라면 루암삽은 한국에서 정치적 망명자로 난민 지위를 받은 첫 번째 태국인이 됩니다.
현재 광주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차노끄난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에서 난민지위를 인정받은 첫 번째 태국인이 됐다. 이렇게 빨리 난민지위 인정 결정이 내려지다니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난민 지위 인정 사실을 확인하거나 관련자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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