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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파주 운정신도시 `가람마을7단지한라비발디`, 풍부한 교통 호재로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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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내 풍부한 개발 호재로,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서울 삼성역과 파주 운정 지역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오는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10분대, 강남역까지는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 '가람마을7단지한라비발디' 아파트의 전용면적 84.96㎡가 매매로 거래돼 눈길을 끈다. 이 지역 최고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8일 해당 단지의 20층 매물을 매매가 3억6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가람마을7단지한라비발디아파트는 2012년 11월 입주한 최고 25층, 12개동, 총 9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84.96㎡ 중소형 평형부터 101.98㎡~197.36㎡ 대형 평형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한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최고공인의 한 관계자는 "최근 8·2,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며, 규제를 받는 서울과 경기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한산해졌다. 반면 파주 지역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최근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 대단지가 모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거래 문의가 증가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도 연장 검토 중이며, 서울-문산 고속도로, 서울 제2외곽순환국도가 향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활발한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교육 시설로는 지산초, 가람도서관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우체국, 보건소, 은행 등 공공시설도 인접해 행정업무 처리가 수월하다. 미리내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대형 녹지공간인 운정호수공원도 멀지 않아 주말 가족 나들이를 떠나기 좋다.

매일경제

[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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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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