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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빌 게이츠와 MS 공동창업 폴 앨런 별세…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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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공동으로 창업한 억만장자 폴 앨런이 15일(현지시간) 암으로 별세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향년 65세.

앨런의 회사인 벌컨은 이날 그의 별세 사실을 확인했다. 앨런은 지난 2009년 암 치료를 받았던 림프종이 최근 재발했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앨런과 게이츠는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 당시 세계 최대 컴퓨터 회사인 IBM이 퍼스널 컴퓨터의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채택하면서 세계 최대 컴퓨터 운영체제 회사가 됐다.

시애틀 출신인 앨런과 게이츠는 대다수 컴퓨터 사용자들이 윈도우를 운영체제로 선택하면서 일약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앨런은 올해 8월 기준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포함해 202억 달러(약 22조8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100위 이내 부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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