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휴대전화 부품공장서 화재…네티즌 "또 불이라니"

15일 오후 2시 10분쯤 화재 발생

경기 화성의 한 휴대폰 베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또 불이라니" "잊을만 하면 불이 나는 것 같네" "소방관님들도 조심하세요" "또 화재 발생?" "다치시는 분들 없기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15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

불은 공장 2개 도동 연면적 1만여㎡ 중 3층짜리 건물 1개 동을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이 얼굴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8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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