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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기도, 올해 20억 투입 안산 풍도 등 5곳 인공어초 16ha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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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안산 풍도, 화성 도리도, 입파도, 국화도 등 4곳 조성 완료…화성 입파도 올해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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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어촌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산과 화성시 5곳에 총 16ha 규모의 인공어초를 설치 중이다.

도는 현재까지 안산 풍도와 화성 도리도, 입파도, 국화도 해역 등 총 4개 해역에 인공어초 8ha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화성 입파도에 8ha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1988년부터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5개 지역의 인공어초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경기도내 인공어초는 어류용 5376ha, 패조류용 854ha 등 총 6230ha가 된다고 했다.

인공어초 설치와 더불어 도는 기존에 설치 된 인공어초 주변(풍도, 육도 등 5개 해역) 1421ha에서 폐어구, 낚시줄, 기타 수중 폐기물 제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열 경기도 수산과장은 “인공어초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더불어 연안 어장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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