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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美 액상 전자담배 `픽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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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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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자담배 브랜드 픽스(PHIX)의 공식 수입사인 픽스엔디에스는 15일 픽스 기기와 액상포드를 3만9900원에 한국에 이날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스엔디에스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도입한 '전자식 니코틴 전달시스템'을 통한 덜 해로운 담배 개념에 최적화된 전자담배가 바로 픽스(PHIX)다. 액상 전자담배는 일반 연초 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에 비해 인체 유해성이 낮고 담배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픽스 기기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세 종류로 출시되며 화이트와 핑크골드 색상은 미국 보다 앞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픽스는 액상 리필이 불가능하도록 밀봉 설계된 폐쇄형 제품으로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편리성, 안전성, 스타일을 갖춘 픽스는 2년전 미국에서 출시된후 현재 액상 전자담배 시장에서 2위로 도약했고, 지난 9월초 한국전자담배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픽스 관계자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전자담배 선택의 폭을 넓혀 좀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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