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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SKT와 삼성 "5G 퍼스트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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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정상 송수신 확인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5G 상용 장비로 퍼스트콜에 성공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SK텔레콤은 5G 장비업체로 삼성전자 등을 확정했으며, 이번 퍼스트콜로 5G 상용화 최종 단계에 집입하게 됐다.

퍼스트콜은 상용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정상 송수신되는 지 확인하는 최종 절차다.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해야 ‘첫번째 통신 기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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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삼성전자의 5G 퍼스트콜이 성공했다. 출처=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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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핵심 요소인 기지국과 교환기 단말기 연동이 확인됐다. 동기화 작업을 비롯해 5G 가입자의 네트워크 정상 접근도 인증됐다는 설명이다. 5G 상용화를 위한 모든 상황이 포함됐다. 주파수 대역도 실제 상용 서비스에 사용할 3.5GHz 대역 100MHz 폭을 활용했다. 모든 기술, 장비가 3GPP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원장은 “글로벌 표준 기반 5G 기술 개발과 시연, 장비사 선정, 이번 퍼스트콜까지 5G 상용화 준비 과정에서 글로벌 통신사들보다 수개월 앞서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 전까지 품질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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