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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G전자, 이탈리아 나뚜찌와 미국 스마트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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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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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LG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함께 미국 스마트홈 공략에 나섰다.

LG전자와 나뚜찌는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나뚜찌와 공동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콘셉트’는 섬세한 가구 디자인과 편리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시한다.

스마트 리빙 콘셉트의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거실’은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나뚜찌 ‘콜로세오’ 소파와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사용자는 소파에 앉아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매직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TV 시청·독서·음악 감상·휴식·일시 정지 등 다양한 실내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인공지능 스피커에 ‘TV 볼래’라고 말하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면서 실내조명의 밝기는 낮아지고 커튼이 자동으로 닫히는 등 주변 환경이 TV 시청에 최적화된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은 “스마트 가전과 명품 가구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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