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8 대한민국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제12회 도시의 날’시상식에서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최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제12회 도시의 날’시상식에서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2018년도 종합부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시의 날 행사는 지난해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자치단체에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의왕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정창무 도시의 날 위원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해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의왕시를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해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