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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소감을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세구 기자 k3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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