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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는형님' 홍진경과 아이들, 온몸으로 불태운 개그 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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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 홍진경이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홍진경,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은 평소 자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홍진경을 ‘엄마’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석은 홍진경 때문에 한 놀라운 행동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인석은 “진경이 누나가 좋아하는게 연소야. 뭐든지 다 태워버려야 해”라면서 “진경이 누나가 어수룩해 보여도 보통이 아니야. 연예계 생활 30년 했잖아 보통이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홍진경을 속이기 쉽지 않다는 것.

언제 한 번은 불렀을 때 대전에 행사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홍진경이 대전역, 대전시청, 여기서부터 대전입니다 셋 중에 하나를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는 것. 이어 “네 얼굴이 들어가야 하는 건 알지? 그러는 거야 너무 무서운 거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우리 남편도 결혼 전에 우리의 결혼을 반대한 적이 있었어. 결혼 당사자인데도 반대했었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혼 전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금 남편, 당시 남자친구의 집에 누군가가 찾아왔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경찰이 찾아와서 누가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 거야”라고 추측했고, 김인석은 “향정신성의약품 조사하고 있습니다 라고 찾아 온 거야”라고 생각했다.

홍진경은 김인석의 말이 맞다며 “누가 신고를 한 거야 제정신으로 안 보인다”라며 마약 혐의로 의심 받았던 것을 고백했다. 자신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까지 털을 다 뽑혔다며 “정말 너무 미안하고 가뜩이나 결혼도 내가 설득해서 하는 결혼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 검사 받을 때 같이 받은 오빠가 록기 오빠야”라고 밝혔고, 이상민은 한때 술을 좋아하는 연예인들 위주로 조사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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