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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이슈]'엄마 나 왔어' 신이 누구 #색즉시공 #원조신스틸러 #성형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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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원조 신스틸러 신이가 '엄마 나 왔어'에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는 20년만에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는 배우 신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엄마 나 왔어'는 독립한 지 오래된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특별한 동거를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신이를 비롯 방송인 홍석천, 남희석, 가수 허영지 등이 출연한다.

이날 신이와 가족들은 서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이가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 가족들과 지낸 시간이 짧았기 때문. 신이의 어머니는 신이에 대해 "우리 빚 갚아주고, 집 지어주고, 동생 시집, 장가 다 보냈다. 그래서 조심스럽다. 미안해서 어색하다"고 밝혔다. 신이는 "사실 캐릭터가 세서 그렇지 집에서는 얌전하고 소심한 스타일”이라고 털어놓기도.

또한 신이는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색즉시공'을 언급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여러 가지 역할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이미지 변신을 위해 노력했다. 연기 변신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희석이 "어떤 시도를 했느냐”고 묻자 신이는 “알면서 왜 그러느냐”며 성형 수술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신이는 2002년 영화 '색즉시공',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신이는 영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위대한 유산' '홀리와 완이',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 SBS '그린 로즈', OCN '직장연애사'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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