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로 탁월한 펀드 청산 실적, 운용규모(AUM), 이익창출능력 등에서 압도적 성과를 자랑하는 대형 VC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8개 펀드를 청산한 바 있으며, 운용자산(AUM)이 1조4000억원(3분기 말 기준)에 달하는 등 타 상장 VC와 체급부터 다르다.
특히 2014년 이후 꾸준히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 창출하며 탄탄한 수익성까지 확보했다. 이는 기존 시장에서 VC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실적 등 변동성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아주IB투자는 기업 규모, 내실 측면에서 타 중소형 VC와 큰 차이가 있어, 이번 아주IB투자의 코스닥 시장 입성이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갖춘 VC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IB투자는 빠르면 다음 달 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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